미래악회는 1976년 정회갑, 백병동, 강석희, 나인용, 김용진, 박중후 등 당시 국내의 중견 작곡가들을 중심으로, 한국 창작음악의 건실한 발전을 도모하며, 미래 지향적이고 시대성 있는 창작 활동과 작품들의 교류를 통하여 세계 현대음악계에 동참하고 일익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창립되어진 한국음악계의 대표적 동인단체이다.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작품 창작과 발표’라는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현재 국내 창작음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매년 작품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작품발표의 장을 넓히고,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작품발표를 통하여 한국 현대음악의 나아갈 길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1990년부터 Lecture Concert 형식의 작곡가의 초상을 개최하여 한국 창작 음악계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온 작곡가 중 한 명을 초청해 그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병행해오고 있다.

■ 역대회장

제1대 회장 : 정회갑 1976년 - 1988년 제2대 회장 : 백병동 1989년 - 2000년 제3대 회장 : 장정익 2001년 - 2010년 제4대 회장 : 정태봉 2011년 - 2017년 제5대 회장 : 이돈응 2018년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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